[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 ‘르엘’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7월11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선보이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광역조감도의 모습. <롯데건설> |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최고 67층(48층 1개동 및 67층 5개동), 전용면적 84~244㎡의 2070가구로 구성된다.
분류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 등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센텀시티 권역에 들어선다. 센텀시티는 고급 주거단지와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초고층 지식산업센터인 센텀 스카이비즈 등 문화·예술·업무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해당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해선, 번영로, 광안대교 등과 가까워 부산 곳곳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2026년 부산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수 있다.
3300평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3개 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
롯데건설은 추가적으로 조식 서비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운지와 소규모 모임과 가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그니처 살롱,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컨시어지 라운지, 펫카페, 파티룸, 북라운지, 게스트룸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건설은 입주 뒤 2년 동안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최고급 브랜드 르엘이 부산의 주거문화를 1단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