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트럼프 휴전 선언' 뉴욕증시 M7 대부분 올라, 테슬라 8%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6-24 09:0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현지시각 2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직전 거래일보다 8.23% 상승한 348.68달러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휴전 선언' 뉴욕증시 M7 대부분 올라, 테슬라 8%대 상승
▲ 현지시각 23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8%대 상승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1.8%)·메타(2.37%)·애플(0.25%)·엔비디아(0.22%)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아마존(-0.58%)·알파벳(-0.87%)은 하락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막을 내리는 분위기로 접어들자 증시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자 이란은 카타르에 위치한 미 공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다만 이 공격은 사전에 미국에 통보되었으며 14발 중 13발은 격추되었다. 나머지 1발도 비위험 구역으로 발사돼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군사 작전을 마무리하고 휴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로보택시를 출시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쉬는 이번 테스트 주행이 인상적이었으며 구글 제품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89% 오른 4만2581.78, 나스닥은 0.94% 상승한 1만9630.97, S&P500지수는 0.96% 높아진 6025.17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중동 군사 충돌에도 '방어능력' 증명, 가격 하락폭 제한적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 이하' 평가에도 증권가 낙관적, "트럼프 정부에서 수혜"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자체 추정, "물류 로봇 투자비 2년 내 회수"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핀란드 대형원전 진출 가시권, "글로벌 확장 가속"
한글과컴퓨터 AI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 개인용 출시, 무료 프로모션 진행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HBM 특수' 반영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청신호
중국 5월 태양광 설치 4배 증가, 정책 변경과 수요 부진에 향후 둔화 전망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이사회 장악, 임시주총서 이사 후보 9인 전원 선임
트럼프 정부 '국유림 개발 금지' 해제 추진, "2390만 헥타르 산림 개발 가능"
SK텔레콤 50일 만에 신규 영업 재개, "신뢰회복방안 조사단 결과 전후해 발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