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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WSD 명예의전당 입성, 장인화 "책임있게 성장하겠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6-19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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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WSD 명예의전당 입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63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책임있게 성장하겠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이 현지시각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WSD 포럼에서 필립 엥글린 WSD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야구복으로 특별 제작한 WSD 명예의 전당 기념액자를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비즈니스포스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지시각 18일 미국 뉴욕에서 월드스틸다이나믹스(WSD)가 주최한 글로벌 포럼에서 그룹의 전략을 소개했다.

월드스틸다이나믹스는 글로벌 철강산업 분석 기관으로 포럼에는 철강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철강그룹사 가운데 최초로 ‘WSD 명예의전당’에 영구 헌액됐다.

WSD는 2022년부터 전세계 철강사 35곳을 대상으로 항목 23개를 심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평가에서 2010년부터 15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장 회장은 헌액기념사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과감한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책임있게 성장하는 포스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앞서 그는 17일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해 그룹사업을 중심으로 한국-미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양국의 인공지능, 지정학,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블록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철강·2차전지소재·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기회와 관련한 논의가 오고갔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들 공정지식과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통합해 신뢰성을 높이는 '산업 대규모 지식 모델(ILKM)' 활용과 고위험·비정형 제조현장의 로봇 자동화 방안 등 제조업의 당면한 과제에 해법을 논의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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