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5월까지 수송용 수소 소비량 5454톤, 지난해보다 70% 증가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6-19 10:1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올해 수송용 수소 소비량이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열고 하반기 수소차 보급계획에 따른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5월까지 수송용 수소 소비량 5454톤, 지난해보다 70% 증가
▲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디올뉴 넥쏘’. <현대차>

이날 회의에서 현대자동차는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수소차 ‘디올뉴 넥쏘’의 보급계획을 설명했다.

환경부는 상반기 수소버스 등 수소차와 충전소 보급 현황과 하반기 수소차 신규 보급 및 충전소 구축계획을 공유했다.

산업부 측은 수소버스 보급 확대 등으로 올해 5월까지 수송용 수소 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70% 증가한 5454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수소차 보급계획을 기준으로 최대 수요는 1만5천 톤이며 공급능력은 1만9천 톤 수준으로 안정적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8월에는 충남 서산에 연간 4950톤 규모의 대규모 기체수소 공급시설이 준공된다.

최우혁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새로운 수소승용차와 다양한 수소버스 모델 보급 등으로 수소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신규 공급시설의 적기 가동을 지원하고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련 업계 및 관계 부처와도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한투증권 미국 자산운용사 클리프워터에 2723억 투자, 지분 4.3% 확보
카카오뱅크 태국 가상은행 인가 획득, 한국계 은행 태국 진출 25년 만에
토스뱅크서 20억 규모 횡령 사고 발생, 고객 자산 피해는 없어
'삼양식품은 황제주인데' 오리온 실적 좋아도 주가 제자리, 글로벌 수요 대응 증설로 상..
서울 아파트값 20주째 상승, 매수 문의 증가에 상승거래 늘어
MBK파트너스 홈플러스 지분 포기에 국민연금도 295억 손실
한국GM 노조 쟁위행위 찬반투표 가결, 역대 가장 높은 88.2% 찬성률
'이해진에 하정우' 네이버에 이는 AI 기대감, 80만 소액주주 허기 달래줄까
엘앤에프 2천억 투자해 LFP 양극재 공장 세워 내년 말 양산, 최수안 중국 중심 공급..
한전KPS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업무협약, 방사성폐기물 관리 산업 육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