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이재명 취임 첫 지지율 58.6%, 윤석열 때보다 6.5%p 높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6-16 08:3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취임 첫 지지율 58.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때보다 6.5%p 높아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조사 결과. <리얼미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 주 지지율이 50%대 후반을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 58.6%, 부정평가 34.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7.2%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긍정평가 가운데 ‘매우 잘함’ 46.6%, ‘잘하는 편’ 12.1%, 부정평가는 ‘매우 잘못함’ 25.2%, ‘잘못하는 편’  9.0%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4.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리얼미터 기준 이 대통령의 취임 뒤 첫 지지율은 윤석열 전 대통령(52.1%)보다 6.5%포인트 더 높다. 

지역별로 이 대통령은 광주·전라(75.8%), 경기·인천(62.6%), 대전·세종·충청(61.2%), 서울(56.4%)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47.7%)과 부산·울산·경남(48.4%)에서도 긍정 평가가 절반에 가까웠다. 

연령별로는 40대(73.0%)와 50대(68.0%)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59.5%로 전체 평균보다 조금 더 많았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56.6%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84.9%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이 향후 5년간 국정운영을 잘할 지 물었더니 ‘잘할 것’이 59.4%, ‘잘 못할 것’은 34.9%로 조사됐다. ‘잘할 것’은 1주 전보다 1.2%포인트 늘어난 반면 ‘잘 못할 것’은 0.6%포인트 줄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여의도 하와이·잠실 아이언맨', 유통가 광복절 연휴 즐길거리 '풍성'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핵심 HVDC 기술, 효성·LS·호반 불붙는 증설 경쟁
AI '삼매경'에 빠진 증권가, 광고부터 애니 투자상담까지 넘치는 활용법
'유명무실' 유엔 기후총회 변화 요구 목소리, "만장일치제 개편해야"
역대 정부 특별사면의 '이색 역사', 광복절 특사 횟수는 '02-333-2031
62돌 장수비타민 일동제약 '아로나민', 매출 '효자품목'으로 돌아왔다
'소형 SUV 최강'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기대감 솔솔, 하이브리드 추가해 판매1위 갈까
HDC 김회언 임기 첫 해 자회사 동반 실적 개선, 기업가치 증대 비전 '청신호'
독립운동 역사 콘텐츠부터 후원 챌린지까지, 은행권 80돌 광복절 마케팅 '눈길'
[관세 15% 시대] 미국 투자 확대하는 SK, 최태원 에너지·AI·반도체서 기회 엿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