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첫 국무회의서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공정위 인력 충원도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6-05 20:0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첫 국무회의서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공정위 인력 충원도
이재명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무회의를 열고 현안을 점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이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인력 충원 필요성과 근로감독관 인력 증원 필요성을 말하며 현황 파악과 가능한 방법을 제시할 것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산불 재해 예방과 대처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방청·산림청 협업과 산불 진화 헬기의 추가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장관들과 국정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했다”며 “기획재정부에서 시작된 경제 분야 보고와 논의가 4시간 가까이 지속되면서 교육부를 비롯한 사회 및 외교·안보 분야 논의는 다음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첫 국무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열렸다. 회의가 길어지면서 점심은 김밥으로 대체됐고 식사를 하며 회의가 이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참석했다.

공석인 기획재정부 장관 대신 김범석 1차관이 참석했고, 사표가 수리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대신해서는 김석우 차관이 회의에 나왔다.

4일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도 참석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시흥 거북섬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하청 근로자 사망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한국거래소 금 하루 거래량 1톤 넘어서 '사상 최대'
'10억 로또' 서울 잠실 르엘 분양서 청약 가점 만점통장 나와
현대차 노사, 기본급 월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만 원 잠점합의안 도출
탄핵심판서 경찰청장 조지호 측 "3차례 항명으로 계엄 해제 기여", 국회 측 "시민이 ..
이재명 "최저 대출금리 15%가 어떻게 서민금융이냐, 금융이 가장 잔인"
국토부 "9·7 대책으로 LH 공공분양 전환 맞춰 청약제도 개편안 마련할 것"
산업은행 회장에 '첫 내부출신'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 내정, 구조조정 전문가
[현장] 테더 부사장 "신흥국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 사용 증가, 소액결제·일..
국민통합위원장에 이석연 변호사,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 가수 박진영,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