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국가 정상화'를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4일 자정 쯤 페이스북에 “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다”라고 적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사진)이 페이스북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 |
문 전 대통령은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며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서 경제와 민생회복, 평화 안착 등 어려운 과제들을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전 대통령은 “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격랑의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지키며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시대적 사명을 다해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