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2025-06-02 17: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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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가 원액 제조소에 이어 완제품 제조소까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 평가(PQ) 승인을 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제2공장이 WHO로부터 사전적격성 평가(PQ)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 유바이오로직스 춘천2공장이 WHO 사전적격성 평가 승인을 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4월 제2공장에 대한 ‘유비콜-에스’ 원액 제조소에 대한 WHO PQ승인에 이어 이번 완제라인 제조소에 대한 추가승인 받았다.
이로써 유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제1공장과 별도로 제2공장에서도 원액 및 완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올해 공급 목표량인 7200만 도스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22년 준공한 제2공장은 장티푸스 접합백신, 수막구균 접합백신 원액 생산 및 잉여 생산능력에 대한 (LG화학과의 백일해) 세균백신 원액제조 CMO사업 등을 포함해 현재 주력 품목인 경구용 콜레라 백신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