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피플의 서비스 비파인더(B-FINDER)가 기업들이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주요한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커리어케어> |
[비즈니스포스트] 필요한 인재의 적기 확보는 기업 성장에 필수 요소다.
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의 ‘비파인더(B-FINDER)’가 주목을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파인더는 3천여 명의 전문 헤드헌터가 참여해 헤드헌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업이 인재를 필요한 시기에 확보하는 데 실질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제공한다. 비파인더는 기업이 인재추천을 의뢰하면 비즈니스피플에서 활동하고 있는 헤드헌터들이 적임자를 발굴해 추천한다.
기업의 인재추천 의뢰부터 헤드헌터의 추천과정과 면접진행이 모두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업은 원하는 헤드헌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헤드헌터는 자신의 전문분야에 맞는 기업과 프로젝트를 선별해 참여할 수 있다.
수수료율도 오프라인 헤드헌팅보다 5~20%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선수금이나 계약금 없이' 후보자가 최종 채용을 완료한 뒤 수수료를 지급하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도 적다.
실제 최근 한 금융회사는 비파인더를 통해 경영지원실장 채용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인사채용 담당자는 “잡포털의 공고로 원하는 수준의 후보자를 확보하기 어려웠고 서치펌에 맡길 경우 여러 가지를 따로 알아봐야 해서 부담스러웠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인재확보 채널을 발견해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비파인더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제약 전문 헤드헌터 A씨는 제조기업의 여러 포지션을 맡았는데 전문분야라서 어렵지 않게 적임자를 추천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 기업의 채용의뢰를 받기 어렵고, 전문분야가 아닌 프로젝트까지 맡아야 해 부담이 컸다”면서 “비파인더를 통해 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니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비파인더는 서비스 론칭 한 달여 만에 스타트업과 중견 제조회사, 콘텐츠·엔터테인먼트회사, 헬스케어기업, 투자회사 등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인재 추천 의뢰를 받고 있다. 헤드헌터들의 인재 발굴도 활발하다.
정민호 비즈니스피플 본부장은 “경력과 전문 분야를 비교해 헤드헌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용 수수료율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채용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기업은 비즈니스피플과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헤드헌터는 수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다”며 “비파인더를 통해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도 있도록 솔루션을 계속 수정보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