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김문수 후보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 후보가 44.6%의 지지를 얻어 이재명 후보(33.5%)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서울(이재명 52.3%, 김문수 27.6%)과 인천·경기(이재명 56.2%, 김문수 26.1%) 등 수도권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24~3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김문수 후보보다 더 많았다. 70세 이상은 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5.8%로 이재명 후보(33.5%)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60대는 이 후보 48.1%, 김 후보 41.6%였다.
이재명 후보는 30대(50.1%), 40대(75.4%), 50대(66.5%)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58.8%의 지지를 얻어 김문수 후보(19.7%)를 세 배 가까이 앞섰다. 보수층은 김 후보 지지도가 62.7%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도가 84.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04명, 중도 767명, 진보 49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1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42명이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에 이어 황교안 무소속 후보 0.6%,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0.2%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3%,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6일과 17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 꽃은 좌파 김어준의 것 ㆍ리얼미터와 갤롭과 함께 좌편향 여론조사기관 ᆢ 이들은 한결같이 이재명을 51% 52%로 발표하나 다른 여조기관은 다 이재명이 50프로 이하로 떨어지고 김문수와 8프로 차이 서울은 김문수가 3%역전됐다 계속 이재명을 51프로 이상발표하면 검찰에 고발하여 수사 요청해야한다 (2025-05-19 16: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