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장관 안덕근 "미국에 관세 면제 재차 요청, 다음 주 6개 분야 본격 협의"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5-16 20:5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7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덕근</a> "미국에 관세 면제 재차 요청, 다음 주 6개 분야 본격 협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오른쪽)가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통상 현안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즈니스포스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다음 주 미국에서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재협의하기로 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면담하고 관세 등 통상 현안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했다.

안 장관과 그리어 대표가 만난 것은 4월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재무·통상 2+2 협의 이후 약 3주 만이다.

당시 정부는 미국과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에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이번 회담을 통해 의제를 △균형무역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로 구체화했다.

안 장관은 협의를 마친 뒤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별(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재차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제2차 기술 협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며 "2차 기술 협의에서는 산업부와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유럽서 판매 반등 절실한 현대차 정의선, '제네시스 전기차' 앞세워 고급차 영토 확대 나서
법원 김용현 조건부 보석 석방, 김용현 측 "항고·집행정지 신청"  
민주당·조국혁신당 '비화폰 통화 의혹' 심우정 직격, "특검 수사받아야"
트럼프 정책이 미국 군사력에 우려 키운다, 희토류 수출 통제와 IRA 폐지 영향
JB금융 김기홍 '비은행 강화' 무대 확장, JB우리캐피탈 인니 진출로 '틀' 깬다
티빙·웨이브 둘 봐도 1만 원대, 통합 요금제로 '고정형' OTT 구독 시대 열었다
테슬라-중국 '밀월관계' 끊기나, 머스크 정치적 영향력도 줄어 후순위로 밀릴 판
미래에셋증권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대응의 정석, 지배주주의 눈높이로 사라"
중동 확전에 호르무즈해협 봉쇄 공포 재계 엄습, 가전·철강·자동차 관세에 해운운임 급등..
대신증권 "파마리서치 인적분할은 단기 노이즈, 악재라고 보긴 힘들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