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49% 김문수 27% 이준석 7%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5-15 11:2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0%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대통령 후보 지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7%,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7% 등으로 집계됐다. 
 
[전국지표조사] 대선후보 지지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4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27%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7%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가 이날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입구에서 유튜브 'K-이니셔TV 케미폭발 동서화합 화개장터 라이브' 오프닝을 마친 후 이동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 뒤로 황교안 무소속 후보 1%, ‘없다/모름/무응답’은 16%였다.

1위인 이재명 후보와 2위인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54%로 가장 높았으며 이재명 후보 29%, 이준석 후보 7%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특히 40대(62%)와 50대(67%)에서 강세를 보였다. 60대는 이재명 후보(45%)와 김문수 후보(40%)가 오차범위 안이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 46%, 이재명 후보 38%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는 응답이 55%였다. 보수층은 김문수 후보(56%), 이재명 후보(19%), 이준석 후보(10%) 등으로 지지도가 나뉜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81%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1명, 중도 316명, 진보 267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34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26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폰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