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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정말] 이재명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 김문수 "시장 대통령 되겠다"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5-12 16: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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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시장 대통령 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 및 첫 유세에서 후보 연설을 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2일 '오!정말'이다.

내란 세력과의 일전 vs 시장대통령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다.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민주주의·국격은 무너지고 평화와 안보도 권력유지 수단으로 전락했다.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은 첫걸음에 불과하다. 더는 과거에 사로잡히거나 이념,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할 여유가 없다. 이제부터는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분열을 넘어 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하며)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장기, 구조적 침체 국면에 들어와 있다. 그 여파로 장사하는 소상공인,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한 현실이 잘 보인다. 저는 정말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돼야겠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잘 사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민생과 경제에 대해)

이공계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유일한 후보
"글로벌 통상과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승리로 이끌 비전을 약속한다. 대한민국의 수출과 국가 성장을 이끌었던 2차 산업단지들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하겠다. 여수석유화학단지는 중국과의 물량 경쟁, 덤핑 경쟁 속 이익률이나 매출 규모가 최근 많이 줄어든 상태다. 이를 해결하는 데 대통령이 될 사람이 외교적 감각, 통상에 대한 이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공계 출신이면서 이런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는 내게 내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타 후보와의 차별점을 언급하며)

이재명과 맞서려면 윤석열 버려야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면 이번 선거는 불법 계엄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위해 대리전을 해주는 것밖에 안 된다. 국민의힘이 이재명과 해볼 만한 싸움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에 대한 김 후보님의 결단을 요청한다. 이래야만 비로소 이 어려운 선거가 해볼 만한 싸움이 될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문수 후보가 국민들께 사과할 것을 권하며)

51년생과 90년생의 시너지는 과연
"탄핵을 찬성한 국민도, 탄핵에 반대한 국민도 모두 각각의 애국심과 진정성이 있다. 지난 5개월여 동안의 괴로움의 기억을 내려놓고 진정 국가와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만들겠다. 우리가 가야 할 정치개혁의 길은 적대적 진영 대결의 정치 자체를 넘어서는 것이다. 그동안 보수정치에서 배제되거나 상처받고 떠난 세력들, 뿌리가 달랐어도 같은 상식과 같은 가치를 지향하는 사람들, 잘못했어도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이제 모두 크게 연대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다. 매우 짧은 선거기간 동안 젊은 리더십으로 놀랄 정도로 빠르고 유연하게 보수개혁과 김문수 후보의 대선 승리의 비전을 제시하겠다." (김용태 국민의힘 신임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이 김문수 후보 측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하며)

유권자 선택 방해에는 무관용
"이번 선거는 단순히 새로운 국가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을 넘어 국민 통합을 이루는 역사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고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는 위법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 정부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실시되도록 선거일까지 책임 있는 자세를 다하겠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번 선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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