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오늘내일 결판내자" 김문수 "청구서 내미나", 단일화 담판 또 결렬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5-08 20:3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도 결렬됐다.

한 예비후보는 즉각적 단일화를 주문한 반면 김 후보는 불만을 토로하는 양상이 되풀이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오늘내일 결판내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4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청구서 내미나", 단일화 담판 또 결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8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회담을 가지고 있다. <연합뉴스>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는 전날에 이어 8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국회 사랑재에서 회담을 가졌다. 

'단일화 시기'를 두고 또다시 입장차가 드러났다.

한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단일화를 마치자고 거듭 촉구했다. 반면 다음 주까지 하자는 입장인 김 후보는 '왜 무소속 후보가 당 선출 후보를 압박하느냐'는 취지로 맞받아쳤다.

한 예비후보는 "후보님이 일주일 연기하자고 한 것이 결국은 하기 싫다는 말씀과 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제발 일주일 뒤 이런 이야기 하지 마시고 당장 오늘내일 결판을 내자"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한 후보께서 출마를 결심했다면 당연히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안 들어오고 밖에 계시냐"고 반문했다. 한 예비후보는 경선도 거치지 않고 부전승을 취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에 왜 안 들어오느냐고 하는 것은 정말 사소한 문제”라며 “시간이 없다, 당장 오늘내일 결정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어디서 오셔 가지고 저더러 빨리 단일화하자고 한다"며 "제가 (단일화를) 약속했으니 저에게 '단일화 안 하면 당신 책임'이라고 말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왜 뒤늦게 나타나 국민의힘 경선을 다 거치고 돈을 내고 모든 절차를 다 한 사람에게 '왜 약속을 안 지키냐'며 청구서를 내미는 것인가”고 지적했다.

또 "이거는 단일화도 아니고 자리 내놓으라는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