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업체 "올해 OLED 발광재료 사용량 28% 증가 전망, 패널 출하 급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5-08 11:4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장조사업체 "올해 OLED 발광재료 사용량 28% 증가 전망, 패널 출하 급증"
▲ 한국과 중국의 OLED 발광재료 사용량 전망. <유비리서치>
[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활용되는 발광재료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28%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았다.

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5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OLED 발광재료 사용량은 129톤으로 집계됐다.

유비리서치는 “한국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2023년 101톤 대비 30% 가까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업체별로 삼성디스플레이가 꾸준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딱딱한) OLED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재료 사용량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OLED 사용량이 작년 대비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노창호 유비리서치 연구위원은 “한국 패널 업체들의 OLED 발광재료 수요량은 2025년에 111톤, 2029년에는 150톤으로 예상되며, 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수요량은 2025년 54.4톤에서 연평균 10.3% 성장하여 2029년에는 80.6톤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