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경제부총리 대행 중심 F4 체제로 흔들림 없이 현안 처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5-02 15: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경제부총리 직무대행 중심으로 경제 현안을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일 금감원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지금은 경기 진작, 통상 협상 등 중대한 현안 대응을 앞둔 시급한 상황”이라며 “국내 정치 상황과 경제 컨트롤타워 변화에 동요하지 말고 경제부총리 대행 중심의 F4 체제로 흔들림 없이 주요 현안을 처리하고 금융안정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경제부총리 대행 중심 F4 체제로 흔들림 없이 현안 처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사퇴 등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경제 주요 현안을 흔들림 없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 원장은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뿐 아니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역성장하며 경기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언제든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원장은 우선 24시간 비상점검·대응체계를 지속하면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산업별 관세 영향을 정밀히 진단하고 전후방 기업들의 애로사항 점검에도 힘을 쏟는다. 

이 원장은 “금융권 자금상황과 비상대응 계획을 모니터링하면서 일시적 시장 변동성 확대나 건전성 문제가 전제 금융시장 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정치상황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테마주에 관한 점검과 투자자 피해 방지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