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K스포츠 직원 노승일 "우병우와 최순실은 잘 아는 사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12-22 18:3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스포츠 직원 노승일 "우병우와 최순실은 잘 아는 사이"  
▲ 22일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가운데)의 답변을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오른쪽)이 듣고 있다.<뉴시스>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순실씨, 차은택씨가 서로 잘 아는 사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폭로했다. 

우 전 수석은 최씨와 차씨를 모른다는 입장으로 일관했는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언이 나온 것이다.

노 부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수석과 차은택씨의 관계를 고영태씨에게 들었다”고 밝혔다.

노 부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지만 즉석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정식 증인신분으로 이렇게 증언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 전 수석과 차씨의 관계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라고 요구하자 노 부장은 “파장이 클 것 같다”며 “차씨의 법률조력자가 김기동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 전 수석이 김 단장을 차씨에게 소개시켜 줬다”며 “이건 고씨에게 들은 얘기”라고 진술했다. 그는 “고씨도 이성한 전 미르 사무총장에게 들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동 단장은 검찰에서 대표적인 ‘우병우라인’ 중 한명으로 꼽힌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월1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검찰의 ‘우병우사단’ 가운데 한명으로 김 단장을 지목했다.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결론적으로 우병우와 최순실은 잘 아는 사이라는 것이냐”고 묻자 노 부장은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우 전 수석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차은택을 모른다고 했는데 맞느냐”고 묻자 “모른다”고 단언했다. 우 전 수석은 “차은택을 만난 적이 없고 명함을 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우 전 수석은 “김 단장을 소개시켜준 적이 없다”며 “차씨든 김 단장이든 여기 불러서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 전 수석은 청문회 질의 내내 최씨를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정윤회 문건파동 당시 최씨의 존재를 알긴 했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