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채널Who] 삼성중공업 긴 적자 터널 빠져나온 최성안, '기술 중심 100년 기업' 간절하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5-05-02 08: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채널Who]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취임 1년 만인 2023년 회사를 9년 만에 적자 수렁에서 건져냈다.

최 부회장은 ‘기술 중심의 100년 기업’을 비전으로 내걸고, 고부가가치 선종과 자율운항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FLNG 분야에서는 세계 발주량 절반 이상을 수주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358.6%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다. 

최 부회장은 판교 R&D센터 매각과 순차입금 축소를 통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 안정화를 추진했다. 동시에 스마트 조선소 구축, 탄소포집 기술 개발 등 미래 수익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조선업계 편견을 극복한 최 부회장은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삼성중공업의 반등을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