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04-29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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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9일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가 29일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
이번 글로벌 출시로 전세계 권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오딘’ 공식 PC 홈페이지에서 ‘오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글로벌 버전은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오딘’ 글로벌 버전은 30 대 30의 대규모 이용자간대결(PvP) 콘텐츠 ‘발할라 대전’을 비롯해 협동 기반의 대형 전투,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그룹 던전, 보스 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지난 4월3일 태국 현지에서 열린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사전 등록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벌 버전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여러 차례의 테스트와 면밀한 검증을 거친 만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딘은 지난 2021년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으로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