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금감원과 충청지역 금융교육 확대, 함영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04-28 17:5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 금감원과 충청지역 금융교육 확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주</a>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하나금융은 28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금융감독원,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과 함께 충북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충청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교육을 확대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8일 충북도청에서 금융감독원,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과 금감원, 충북도,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청년, 취약계층 등 충북도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복현 원장은 "금융은 단순한 경제활동 수단을 넘어 개인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비해 금융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충북지역의 금융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영주 회장은 "충북지역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촘촘하고 충실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우선 충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감원 주관 '1사 1교 금융교육 점프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금감원·하나은행과 함께하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새롭게 도입해 충북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과 금감원은 청년 대상 금융교육 특강 및 맞춤형 재무 상담도 실시한다. 충북 소재 청년센터에 '자산 형성', '불법도박 예방'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로 특별 강좌를 열고 청년 대상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1:1 재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충북도,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대상자 선정, 교육 일정 관리를 전담하며 하나금융은 그룹이 보유한 충청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충북지역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