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5-04-28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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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역량을 입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 1426곳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개인정보 보호활동의 성과와 노력도 △유출사고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 봤다.
평가 결과는 S~D 등 모두 등급 5개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전체 5.7%인 기관 45곳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 및 인식제고 활동,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유지 등을 달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대비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각 분야별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내 개인정보 보호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S등급 획득으로 전사적 개인정보 보호노력 및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이나 국가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으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체계적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