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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이 초청한 트럼프 장남, 30일 국내 10개 대기업 총수 만난다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4-25 12: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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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이 초청한 트럼프 장남, 30일 국내 10개 대기업 총수 만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과 부인 한지희 여사(오른쪽)가 2025년 1월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오는 30일 국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25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트럼프 주니어가 30일 국내 10위권 대기업 총수들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총수들은 트럼프 주니어와 단독으로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하며 한국 재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어떠한 기업들의 총수가 트럼프 주니어와 대면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는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미국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고 미국 시장 비중이 큰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철강, 에너지, 방산 등과 관련한 기업들이 면담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외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 역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미국의 관세정책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언급되고 있는 트럼프 주니어와 기업 총수들 간의 회동이 주목받고 있다.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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