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차증권 "유니드 목표주가 상향, 세계적 염화칼륨 공급 부족 수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4-24 08:3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니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을 웃돈 가운데 전세계적 염화칼륨 공급 부족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 "유니드 목표주가 상향, 세계적 염화칼륨 공급 부족 수혜"
▲ 현대차증권이 24일 유니드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유니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 원에서 12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유니드 주가는 8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유니드는 1분기에 시장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세계 최대 가성칼륨 제조업체 위치에 있는 만큼 칼륨 가치사슬 수급이 팽팽한 것(타이트)에 수혜를 받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유니드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25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26.6%, 4.22% 늘어난 것으로 시장예상을 웃돌았다.

중국 신규 공장이 가동으로 공급 여력을 늘린 가운데 칼륨계열 수요가 상승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 연구원은 “칼륨계열 제품 가격 상승 및 중국 신규 공장 가동으로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늘었다”며 “염소 가격이 하락했지만 칼륨계열 제품 수요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이 올라 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염화칼륨 가격이 공급부족으로 오르는 점도 유니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됐다.

유니드는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염화칼륨을 주 원재료로 사용한다. 원가 측면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확고해 판매가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세계 최대 비료 기업 모자이크(Mosaic)는 앞으로 수 년 동안 염화칼륨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염화칼륨 가격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미 북미 비료 제품 가격은 대부분 강세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유니드는 2분기에도 중국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며 실적을 추가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하는 데다 중국 신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칼륨 제품 가격 강세가 이어져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