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해커 공격에 유심 정보 유출 정황,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제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4-22 09:48: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은 19일 오후 11시경 악성코드로 인해 가입자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를 삭제했으며, 해킹 의심 장비도 격리 조치했다.
 
SK텔레콤 해커 공격에 유심 정보 유출 정황,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제공
▲ SK텔레콤은 유실 일부 정보가 해커 공격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20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22일 오전 10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알렸다.

SK텔레콤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적 안전 조치를 원하는 가입자를 위해 유심보호서비스(무료)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해당 정보가 실제로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 정보 보호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