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신한 학이재'를 개관했다. (왼쪽부터)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연합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부산에 디지털 금융 교육을 위한 체험형·맞춤형 교육기관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디지털금융교육을 위한 ‘신한 학이재’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은행장은 "부산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1장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에서 강조한 배움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 학이재는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공간이다. 인천과 수원에도 있다.
부산 학이재에는 은행 창구 환경을 재현한 디지털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신한어린이 금융체험교실,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 금융위험 자기진단 교육 등도 진행된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