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거래소 대통령 탄핵에 비상 시장 점검회의, 테마주 모니터링 강화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4-04 17:1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비상 회의를 소집했다.

한국거래소는 4일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해 전체 간부 대상 ‘비상 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대통령 탄핵에 비상 시장 점검회의, 테마주 모니터링 강화
▲ 한국거래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뒤 시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핵 선고 직후 국내 금융 시장 상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시장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면서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사적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금융당국과 긴밀한 공조 아래 국내외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 시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특히 테마주 등에 대한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과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공매도 중앙 점검 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의 모든 임직원은 정치 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급변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라”며 “전사적 근무 기강 확립, IT 시스템 점검 강화 등 배전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