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현장 중심 인공지능 전환 추진, 고객 불편 생성형 AI로 해결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3-23 16:1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 현장 중심 인공지능 전환 추진, 고객 불편 생성형 AI로 해결
▲ 권태홍 GS리테일 52g 파트장이 1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52g 협의체'에서 고객과 현장 중심 AX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GS리테일 >
[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한다.

GS리테일은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52g 협의체’에서 ‘현장 중심 AX’를 선언하고 고객 의견과 경영주 소통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혁신하는 프로젝트 계획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따.

52g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GS)’의 약자로 GS그룹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이다. 

이날 GS리테일을 포함해 GS칼텍스, GS글로벌 등 GS 그룹사별 디지털 업무 혁신을 담당하는 실무자들과 주요 임원들은 협의체에서 각 회사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 등 다양한 채널별로 흩어져 있는 고객 의견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선 과제를 찾아내는 ‘VOC 재구축’, 편의점 경영주에게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경영주 정보 공유 시스템 재설계’ 등을 대표 과제로 추진한다.

GS리테일은 이 같은 과제를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생성형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AX 셀을 꾸리고 교육과 워크숍·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수현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고객의 진짜 어려움은 현장 실무자가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직접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X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