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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2420만 원대 하락, 가상화폐 정책 없고 말만 하는 트럼프에 실망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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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42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 관련 콘퍼런스에서 ‘친 가상화폐’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새로운 정책은 내놓지 않아 투자자들은 실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1억2420만 원대 하락, 가상화폐 정책 없고 말만 하는 트럼프에 실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 가상화폐’ 발언을 이어갔지만 새로운 가상화폐 정책을 내놓진 않았다. <폭스TV>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10% 내린 1억2420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5% 내린 292만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58% 내린 358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78%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4.68%) 도지코인(-2.3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4%) 비앤비(0.49%) 유에스디코인(0.20%) 트론(1.47%)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가상자산 콘퍼런스에 짧은 연설 영상을 보냈다.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에게 “여러분과 같은 선구자들은 미국 금융 및 결제 시스템을 성장시킨다”며 “미국 소비자와 사업가들에게 더 나은 보안과 부를 안겨주고 폭발적 경제성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이론의 여지가 없는 세계 가상화폐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언급한 가상화폐 친화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연설 전 투자자들이 기대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지 않아 시장은 실망감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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