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2420만 원대 하락, 가상화폐 정책 없고 말만 하는 트럼프에 실망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3-21 08:4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42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 관련 콘퍼런스에서 ‘친 가상화폐’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새로운 정책은 내놓지 않아 투자자들은 실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1억2420만 원대 하락, 가상화폐 정책 없고 말만 하는 트럼프에 실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 가상화폐’ 발언을 이어갔지만 새로운 가상화폐 정책을 내놓진 않았다. <폭스TV>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10% 내린 1억2420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5% 내린 292만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58% 내린 358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78%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4.68%) 도지코인(-2.3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4%) 비앤비(0.49%) 유에스디코인(0.20%) 트론(1.47%)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가상자산 콘퍼런스에 짧은 연설 영상을 보냈다.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자산 사업자들에게 “여러분과 같은 선구자들은 미국 금융 및 결제 시스템을 성장시킨다”며 “미국 소비자와 사업가들에게 더 나은 보안과 부를 안겨주고 폭발적 경제성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이론의 여지가 없는 세계 가상화폐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언급한 가상화폐 친화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연설 전 투자자들이 기대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지 않아 시장은 실망감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셀트리온, 1분기 기존 제품 부진에도 후속 제품들 성장세 보여"
증시 불확실성 속 경기방어주 강세, 하나증권 "SK텔레콤 KT&G 한국전력 주목"
대신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7월 밀양 2공장 가동으로 해외 성장세 강화"
'연준 독립성 위협' 뉴욕증시 M7 모두 하락, 테슬라 5%대 내려
DS투자 "CJENM 목표주가 내려, 광고 및 콘텐츠 수익 감소"
LS증권 "코스맥스 중국시장 회복 기대, 미국 관세로 가격 경쟁력 강화"
비트코인 1억2564만 원대 횡보, 달러 가치 하락에 가상화폐 관심 높아져
[씨저널] '네오위즈 마피아' 핵심 장현국 왜 블록체인에 빠졌나, 넥써스 크로스 '위믹..
[씨저널] '라인 아버지' 신중호도 '네오위즈 마피아', 이해진 신중호의 네이버 복귀 ..
[씨저널] '네오위즈 마피아' 김봉진 왜 그란데클립 만들었나, 첫 성공 배민의 감성 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