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씨저널] 한화그룹 절반 금융 물려받을 김동원, 갈 길은 한화생명 해외 진출뿐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lordsami@ businesspost.co.kr 2025-03-19 08: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저널] 한화그룹의 금융사업은 그룹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며,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가 이를 이끌고 있다.

김동원 사장은 2015년부터 한화생명의 디지털 혁신과 핀테크 투자를 주도하며, K뱅크, 토스뱅크, 두나무 등에 선제 투자함으로써 금융 사업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2023년 CGO에 오르며 인도네시아와 미국 금융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섰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리포손해보험 및 노부은행 지분 인수로 리테일 금융 시장을 공략 중이다.

미국에서는 부동산 투자회사와 증권사 벨로시티를 인수해 자산운용 다각화와 금융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보의 지속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또 다른 과제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이 금융계열사 방문과 한화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김동원 사장의 지배구조를 강화하면서, 김 사장의 경영 성과가 한화 금융 후계 구도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최신기사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원화값 뉴노멀⓼] 크래프톤 올해도 최대 실적 눈앞, 김창한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미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