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GTC 2025]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하반기 출시, 2027년엔 '루빈 울트라'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3-19 05:2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TC 2025]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하반기 출시, 2027년엔 '루빈 울트라'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 울트라'를 소개하고 있다. <엔비디아 영상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블랙웰 울트라’, ‘루빈’, ‘루빈 울트라’의 성능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황 엔비디아 CEO는 현지시각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정기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황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AI 반도체에 관한 정보를 소개했다.

블랙웰 울트라는 288GB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을 탑재해 메모리 성능은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1.5배 늘었다. 인공지능(AI) 추론과 학습 성능도 1.5배 증가했다.

황 CEO는 급격한 성능 향상으로 이전 세대 ‘호퍼’ AI 칩과 비교할 때 블랙웰을 활용한 AI 공장의 매출은 50배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루빈’ AI 칩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루빈은 288GB의 6세대 HBM4를 탑재하며, B300보다 3.3배 향상된 추론과 학습 능력을 지녔다. 메모리 성능은 1.6배 향상 됐다.

루빈 울트라는 2027년 하반기에 출시한다. 1TB 용량의 7세대 HBM4E가 탑재돼 GB300보다 14배 나아진 추론과 학습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 성능은 8배 늘어난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95만여 명 유심교체 완료,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1991만 명"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과 중국 관세협상 기대에 일제히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롯데이노베이트 AI에이전트 수익화 시동, 김경엽 내부거래 줄이고 실적 반등 '무기'
글로벌 애슬레저'기업들의 습격, 토종 브랜드 젝시믹스 안다르 차별화 고심
'부처 왕 노릇' 기재부 개혁 추진 이재명, 17년 만에 예산·재정 기능 쪼깨지나
LS전선 대한전선 '설계 유출' 공방, 세계 전력망 시장 커지는데 파열음 증폭
투자교육 특판적금부터 바둑대회 미식회까지, 금융권 어린이날 이벤트 풍성
한전기술 원전 설계 이어 해상풍력 기술 수출 모색, 김태균 성장동력 다변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김문수 56.53% vs 한동훈 43.47%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