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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58% vs '반대' 37%, 중도층 '찬성' 69%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3-14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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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이 탄핵 반대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찬성’이 58%, ‘반대’는 37%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5%였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탄핵 '찬성' 58% vs '반대' 37%, 중도층 '찬성' 69%
▲ 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찬성’과 ‘반대’의 격차는 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탄핵 ‘찬성’은 직전조사(3월6일 발표)와 비교해 2%포인트 내려간 반면 ‘반대’는 2%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탄핵 ‘찬성’이 ‘반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60%로 ‘찬성’(33%)을 크게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탄핵 ‘반대’(49%)와 ‘찬성’(46%)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연령층에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60대는 탄핵 ‘찬성’(48%)과 ‘반대’(47%)가 비슷했으며 70세 이상에서 탄핵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2%로 ‘찬성’(31%)의 두 배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탄핵 ‘찬성’이 69%로 전체 평균보다 11%포인트 더 높았지만 직전조사보다는 2%포인트 낮아졌다. 보수층은 탄핵 ‘반대’가 72%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93%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4명, 중도 341명, 진보 246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68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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