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60% 반대 34%, 대구·경북만 반대 더 높아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2-21 13:4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탄핵을 두고 응답자의 60%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탄핵 찬성 60% 반대 34%, 대구·경북만 반대 더 높아
윤석열 대통령(사진)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탄핵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4%,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6%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 탄핵 찬성 응답자의 지역별 비율은 서울 58%, 인천·경기 63%, 대전·세종·충청 64%, 광주·전라 84%, 대구·경북 32%, 부산·울산·경남 48%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만 탄핵 반대 응답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 18~29세부터 60대까지는 탄핵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반대보다 더 많았다.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18~29세 61%, 30대 69%, 40대 74%, 50대 68%, 60대 51%, 70대 이상 35%였다. 

이념별로는 중도층에서 69%가 탄핵을 찬성했다. 보수층에서는 69%가 탄핵에 반대했으며, 진보층에서는 93%가 탄핵을 찬성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표본 인원은 보수 309명, 중도 308명, 진보 269명 등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0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회장 김병주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진짜 계엄에는 침묵하더니 민생 정책에 계엄 운운"
한화투자 "F&F 4분기 중국 디스커버리 성과 중요, 테일러메이드 M&A 관전 포인트"
IBK투자증권 서정학 "중기특화사 자격 늘려야, 모험자본 공급시 심사 필수"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장 "현대제철 제철소 일정대로 진행", 인프라 우려에 선 그어
한전 수소경제 활성화로 비용 절감 기대, 에너지고속도로 투자비 확보에도 도움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은 호재, 국내 매출 성장률 정상화"
비트코인 1억6918만 원대, 전문가 "최고가 경신 전 급락 가능성 주의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