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하방압력 더 커지나, 장기 투자자 물량 거래소에 대거 이동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2-13 11:5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장에 단기 변동성이 커지며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장기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물량을 다른 지갑이나 거래소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하방압력 더 커지나, 장기 투자자 물량 거래소에 대거 이동
▲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물량이 대거 활성화되며 단기적으로 매도세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뉴스BTC는 13일 “그동안 잠들어 있던 4만9700BTC의 비트코인 물량이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시세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보도했다.

뉴스BTC는 6~12개월 동안 보관되어 있던 비트코인이 최근 들어 거래소나 다른 지갑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분석을 전했다.

장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하는 대신 매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단기간에 대량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풀리면 이는 자연히 시세 하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크립토퀀트는 이처럼 대규모 이동이 이뤄진 직후에는 시장에 변동성이 커지는 사례가 많다며 투자자들이 이에 어떻게 반응할 지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바라봤다.

장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거 매도한다면 소액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며 매도세에 더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퀀트는 소액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자들의 물량을 흡수하며 매수에 나설 수도 있지만 당분간 큰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권고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 규모는 하루 580억 달러 규모로 지난 주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BTC는 비트코인 시세가 현재 역대 최고가와 비교해 약 10% 하락하는 등 꾸준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7664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6%대 급락 540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17.3원까지 올라
LG 사외이사 의장 체제 전환, 구광모 8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 분리
박홍근 "중동 상황 종합 감안한 추경 편성 불가피, 에너지 공급망 안정 방안 담겨야"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폭락' HD현대중공업 주가 10%대 하락, 코스닥 에이비엘바..
'검은 월요일' 개미는 '7조' 최대 베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집중 매수 또 통할까
대한상의 최태원 K국정설명회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불확실성 헤쳐가야"
카카오페이 신원근 연임 확정, "AI와 디지털자산사업으로 금융 미래 이끌겠다"
[채널Who] 성과와 논란 공존하는 BTS '광화문 아리랑', '특혜'인가 '투자'인가
비트코인 1억296만 원대 횡보, 국제유가 변동성 커지며 투자심리 위축
석유공사 에너지 위기 속 관리 허점, 손주석 재무개선 앞서 내부 기강 확립 필요성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