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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농심, 작년 부진 털고 올해 해외 매출 레벨업 원년 될 것"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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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올해 해외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농심 목표주가를 54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하나증권 "농심, 작년 부진 털고 올해 해외 매출 레벨업 원년 될 것"
▲ 농심이 올해 해외 매출을 크게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농심 주가는 3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은주 연구원은 “2025년은 농심의 해외 매출 레벨업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신제품 ‘신라면 툼바’ 글로벌 출시가 3월 본격화할 것으로 파악되고, 농심 북미 법인은 월마트 매대 이동 효과까지 더해져 연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유럽 판매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고 유럽 내 보폭을 확대하며 수출 고성장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봤다.

농심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551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47.6% 줄어든 것이다. 일회성비용 약 90억 원을 고려해도 시장 기대치를 밑돈 수치다.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판촉비 증가 및 일부 원재료 단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여로모로 아쉽지만, 올해 해외 확장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평가한다”며 “국내도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수반될 것을 고려하면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한 농심의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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