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한전선 기업설명회, "지난해 수주액 3조7천억으로 배 이상 증가"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2-06 10:5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전선은 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금융타워에서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설명회에서 지난해 사업부별 실적과 해외 지역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전선 기업설명회, "지난해 수주액 3조7천억으로 배 이상 증가"
▲ 대한전선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주요 투자사 관계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대한전선>

회사는 지난해 약 3조7천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23년 1조8천억 원 대비 수주액이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조8천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63% 증가했다.

2021년 266%였던 부채비율은 2024년말 기준 77%로 낮아졌고 유동비율 193%, 차입금 의존도 30%를 유지하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2025년 상반기 1공장 종합 준공을 완료하는 한편 2027년 2공장 가동을 시작해 늘어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재준 재무관리실장은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노후전력망 교체 등의 전력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도 우호적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최신기사

조국 대표 수락연설서 선명성 부각, "민주당 정치개혁 회피 땐 개혁야당들과 교섭단체 추진"
조국 '찬성 98.6%'로 조국혁신당 당대표 선출, 최고위원에 신장식·정춘생
비트코인 1억2940만 원대 반등, 저점 매수 심리에 하락분 일부 만회
조국 "거대 양당 가지 않은 신항로 개척", 전당대회서 새 대한민국 구상 밝혀
'인적분할' 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재상장, 순수 CDMO 기업으로 전환
NH투자증권 탄소배출권 위탁 매매 서비스 개시, '기후패키지 금융' 출시
민주당 전현희 '내란전담특별재판부' 강조, "조희대 사법부 내란종식 방해 막을 안전장치"
네이버페이, 하나은행·SK브로드밴드와 'N페이 커넥트' 기반 협업 나서
CJ대한통운-리얼월드, '물류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협력
카카오 AI 경진대회 성료, 본선 진출자 100명 일상문제 즉흥 해결로 승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