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국회 통상특별위 제안, "초당적으로 기업과 국익에 도움될 방안 찾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2-03 15:4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국제 통상 의제를 논의할 국회특별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를 확정했다”며 “여야가 힘을 모아 우리 기업과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국회 통상특별위 제안, "초당적으로 기업과 국익에 도움될 방안 찾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국회에 통상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초당적으로 대비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을 향해 국익에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비합리적 이유를 들어 국회 통상특별위원회 구성 제안을 거절하지 말라고 했다.

이 대표는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불필요한 핑계를 대면서 빠져나가지 말고 전향적 화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와 관련해 민주당이 국정협의체에 불참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권 원내대표가 계속 거짓말을 한다”며 “우리에게 국정협의체에 복귀하라고 하는데 우리가 언제 탈퇴했나”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하던 중 국민의힘이 추경을 거부해 진행이 안된 것 아닌가”라며 “앞으로는 국민의힘이 거짓말을 할 때마다 번호를 매겨 지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