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 '내부제보센터' 운영, 금융사고 방지 기여 땐 포상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1-23 16:4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제보 시스템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설치해 내부제보제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내부제보센터' 운영, 금융사고 방지 기여 땐 포상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마련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내부제보는 사내 인트라넷이나 안심 변호사를 통한 접수,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제보 범위는 횡령, 배임, 공갈, 절도, 금품수수, 사금융 알선, 직권남용, 제도개선 등 금융사고부터 내부 조직 문제까지 포함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부제보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비밀보장·신분보장 등을 원칙으로 한다. 조사에 협조한 임·직원도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없도록 내부 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제보자의 제보내용이 발생가능한 사고와 손실을 예방하는데 기여했을 때에는 표창과 포상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내부제보센터는 중앙회가 윤리적 리더십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지켜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그룹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현장]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해"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