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KCGI의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승인 심사 진행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5-01-23 14:1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KCGI에 관한 대주주 심사를 진행 중이다.

한양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력을 감축하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금융위, KCGI의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승인 심사 진행
▲ KCGI가 제출한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금융당국이 심사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KCGI가 최근 제출한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심사하고 있다. 

KGCI는 지난해 9월 한양증권 인수 본 계약을 체결한 뒤 4개월 만에 금융당국의 심사를 받게 됐다. 

KCGI는 한양증권 인수를 위해 OK금융그룹을 후순위 출자자로 확보했다. KGCI와 OK금융은 주주 사이 계약 조항에 KCGI가 한양증권을 매각할 때 OK금융이 지분을 먼저 가져갈 수 있는 우선매수권 계약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이 대부업체로 시작한 OK금융그룹에 보내는 시선이 곱지 않았는데, OK금융그룹이 우선매수권을 포기하며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속도가 나는 모양새다. 

한편 한양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력을 200여 명 수준에서 150명 규모로 25% 감축했다. 인원을 줄이는 대신 외부인사를 영입하고 조직을 재정비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