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마켓과 옥션이 명절 연휴 전후로 수요가 늘어나는 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G마켓과 옥션은 24일부터 2월2일까지 포스트 설 행사인 ‘설푼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G마켓과 옥션이 명절 연휴 전후로 수요가 늘어나는 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 '설푼다'를 24일부터 2월2일까지 진행한다. <지마켓> |
할인 상품군은 e쿠폰과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상품군,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 여행 등이다.
e쿠폰은 음식점 할인권과 배달 쿠폰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피자헛과 노브랜드 버거 신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와 카페 등 인기상품도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스마일프레시는 주간 전단상품을 대상으로 특가 판매한다. 이맛쌀과 신선한란, 노브랜드 굿모닝 굿밀크 등을 추천상품으로 꼽았다.
스마일프레시 당일배송은 설날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서비스한다. 새벽배송은 29일과 30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스타배송은 연휴 전후로 행사 기간을 나눠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명절 전 급하게 필요한 선물세트나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31일부터 2월2일까지는 명절 직후 수요가 증가하는 생필품, 뷰티 상품군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스타배송은 26일 20시까지 주문 완료한 상품을 대상으로 연휴 전 배송서비스를 진행하며 연휴 기간이 지난 31일부터 재개된다.
여행상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설 연휴 투숙 가능한 국내 호텔과 연휴 기간에 즉시 이용가능한 레저, 시설 이용권 등을 7% 추가 할인 혜택을 담아 선보인다.
해외여행 패키지 등도 다양하게 판매하며 25일에는 ‘사이판 PIC VS 켄싱턴’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설 연휴를 전후로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연휴 직전 급하게 필요한 식품, 선물세트, 생필품부터 명절증후군을 극복할 e쿠폰, 여행 상품까지, 고객 니즈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