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투자 "파마리서치 의료기기 리쥬란 성장 지속, 일본과 동남아 수출 견조"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1-21 08:5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파마리서치가 의료기기 ‘리쥬란’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3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을 유지했다. 
 
한국투자 "파마리서치 의료기기 리쥬란 성장 지속, 일본과 동남아 수출 견조"
▲ 파마리서치가 의료기기 ‘리쥬란’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파마리서치 주가는 거래를 마감했다. 

파마리서치는 2024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41억 원, 영업이익 33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4.5%, 영업이익은 65.7% 증가하는 것이다. 

강시온 연구원은 “안면부 주름을 개선하는 의료기기 제품 리쥬란의 겨울철 시술 증가로 내수는 분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등 수출 데이터가 탄탄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장품은 2024년 3분기 면세점과 올리브영 채널 판매가 모두 감소했으나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일부 회복할 것으로 추정됐다. 

의약품은 톡신의 생산능력 부족으로 국내 톡신 출시 일정이 지연되면서 2024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파마리서치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234억 원, 영업이익 16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29.2% 증가하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국내 리쥬란 시장은 안정적으로 분기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출은 기존 진출 국가에서 침투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해 멕시코와 대만 등 지난해 신규 진출한 국가에서 판매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유럽시장 진출과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한 인수합병 계획도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송현그룹 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기업 티엠씨,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세종바이오팜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 회수 조치, 식약처 "함량 부적합"
코웨이 주가 상승 톱니바퀴 맞물린 모습, 한화투자 "비중 확대 유효"
중국 정부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 수출 통제, "안보와 기술 발전 고려"
'대표 교체 1년' 이마트 이커머스 적자 지속, SSG닷컴 '그로서리' G마켓 '알리와..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롯데케미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 배당기준일 7월31일 1주당 500원
[상법개정, 그 후④] 양종희 밸류업도 리딩금융은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더 ..
"인천공항 교대제 개편 미이행 지도할 것", 인천공항노조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입..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