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부동산 PF 대출 비리 의혹 한국투자증권과 임원 자택 압수수색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1-14 19:0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 임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이승학)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과 이자제한법 위반 혐의로 서울 영등포 한국투자증권 본사와 한국투자증권 계열사 본부장급 인사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부동산 PF 대출 비리 의혹 한국투자증권과 임원 자택 압수수색
▲ 검찰이 14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리 의혹을 두고 한국투자증권 임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A씨는 PF 담당 팀장으로 있으면서 대출 한도를 넘어 수십억 원에 이르는 사금융 대출을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금융감독원 통보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다.

금감원은 지난해 국내 증권사 5곳을 대상으로 PF 관련 기획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증권사 임직원의 불법이득 취득 정황을 적발해 검찰에 통보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해외서 트래블 카드로 맞짱 신한-하나카드, 주한 외국인 전용 카드로 국내 격돌
유가 하락에 새 정부 에너지 정책 '겹호재', 한국전력 김동철 부채 축소 힘 받는다
[현장]"번호이동하면 현금 100만 원" 해킹사고가 '페이백' 전쟁 촉발, SK텔레콤 ..
트럼프 정부 반도체 보조금 불확실성 더 커져, 삼성전자 국내 투자에 힘 실리나
'김문수 41.15%'에 국민의힘 내홍 깊어질 판, 내년 지방선거에 '먹구름'
중국 MLCC 자립 본격화, 삼성전기 장덕현 전장·AI서버 공급처 다변화 시급
한미약품 신약 옥석가리기 전략 가동, 박재현 비만치료제 성과가 첫 가늠자
민주당 집권에 '남북경협' 다시 관심사, 현대건설 대북사업 리더 역사 이어갈까
이재명 밸류업 넘어 '부스트업' 조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 공약 현실화하나
K뷰티 실리콘투 타고 유럽시장 연착륙, 김성운 '플랫폼 수출' 새 지형 만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