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윤석열 측 공수처장 포함 150명 무더기 고발 예고,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출석"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5-01-05 16:0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 시도와 관련해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와 경찰, 국방부 등의 관계자를 고발한다.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5일 입장문을 내고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와 경찰, 국방부 관계자 150명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측 공수처장 포함 150명 무더기 고발 예고, "탄핵심판 변론기일은 출석"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가 12월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원의 윤 대통령에 대해 발부한 체포영장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오동운 공수처장,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리,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등이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윤 대통령 측은 △위헌 및 위법한 영장집행 시도 △군사시설 보호구역 침입 및 경호처 직원 폭행 △경찰청과 국방부의 병력 요청 거부 △경찰의 경호원 관저 출입 방해 등을 고발사유로 들었다.

또 국군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에도 공수처의 정문 진입을 방치했다며 '직무유기'로 고발한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변호인단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14일부터 열리는 탄핵심판 변론기일에는 직접 출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대통령은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