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12-12 10:5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 현대차그룹의 미국 UAM 법인 슈퍼널이 본사를 워싱턴DC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이사한다. 슈퍼널의 eVTOL S-A2가 이륙하는 모습을 담은 홍보용 영상 갈무리. <슈퍼널>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독립법인 슈퍼널 본사를 캘리포니아주로 옮긴다. 

12일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슈퍼널은 워싱턴DC에 위치한 글로벌 본사를 캘리포니아 어바인으로 이전하고 일부 인력도 재배치한다. 

슈퍼널은 캘리포니아 어바인과 프리몬트에 각각 엔지니어링과 기술개발(R&D) 사무실을 두고 있다. 

신재원 현대자동차 AAM본부장 사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에 “사업부 사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전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워싱턴DC 사무실은 정부 당국 정책과 규제에 대응하는 역할을 주로 맡게 된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이 2021년 12월 UAM 부문을 별도 사업부로 분사해 미국에 설립한 법인이다. 현재 직원 수는 700명 안팎이다.

현재 슈퍼널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S-A2를 개발하고 있다. 

신재원 사장은 “본사 이전이 상용화 목표 시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