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와 주기장에 위치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약 1억3157만 주를 취득했다.

대한항공은 당초 20일까지 신주 인수를 완료할 계획을 세웠으나 유럽집행위원회가 11월28일에 기업결합을 조기 승인하면서 절차를 앞당겼다.

취득 금액은 1조5천억 원으로 대한항공은 2020년 12월 계약금 3천억 원, 2021년 3월 중도금 4천억 원을 지급한 데 이어 잔금 8천억 원을 추가 납입해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납입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 14개국에서 기업결합을 위한 필수 승인 절차도 완료했다. 미국 법무부(DOJ)도 대한항공에 반독점 소송 등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사실상 승인을 받은 셈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되며 신주 상장은 내년 1월3일에 진행한다.

내년 1월16일에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아시아나항공과 산하 저비용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등의 새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을 선임한다.

대한항공은 2026년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을 별도 자회사로 운영하며 2026년 12월경에는 한 회사로 통합한다. 양사가 각각 운영하던 마일리지는 결합 전까지 별도 운영되며 결합이 마무리되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통합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의 터미널 재배치 계획을 세워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을 세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감시할 이행감독위원회를 내년 3월 전까지 구성하고 국토부와 협의해 감독을 진행한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울산 찾아 SK그룹 AI 전략 실행 상황 점검, "AI 시대 선도하자"
SK바이오팜 도입 예정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놓고 미국 FDA '부분 임상보류', 거래..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 방향성 논의하는 자리 열려, 신동빈·신유열 부자 참석
대우건설 회장 정원주 "중흥그룹 차원에서 호남 메가프로젝트와 반도체·AI 클러스터에 1..
한국은행 "반도체 쏠림·레버리지 투자에 증시 변동성 확대, 점검 강화해야"
금감원장 이찬진 첫 해외 IR, "한국 자본시장 믿고 투자할 환경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2%대 내려, 코스피 '중동 긴장'에 7030선 약보합..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장 취임, "금융산업 AX 가속하는 혁신 인프라로 도약"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력 확대, 김성환 "글로벌 수준 금융서비스 도입"
[821조 슈퍼예산⑧] K뷰티 수출 판 키우는 정부, 이병만 코스맥스 2천억 투자로 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