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편의점 CU '길리듀 위스키', 단독 출시 19일 만에 누적 판매 5만 병 넘어서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2-10 10:4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스카치 위스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1월 선보인 스카치 위스키 '길리듀'가 출시 19일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병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편의점 CU '길리듀 위스키', 단독 출시 19일 만에 누적 판매 5만 병 넘어서
▲ CU가 지난달 출시한 길리듀 위스키가 최단 기간에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 BGF리테일 >

길리듀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고 오크통에서 숙성한 위스키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김창수 위스키 전문가와 협업해 원액 선정부터 브랜드 개발까지 정통성을 살린 점이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출시 일주일 만에 7천 병이 판매된 길리듀는 둘째 주에 1만4천 병, 셋째 주에 2만9천 병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1만2900원이라는 높지 않은 가격과 700ml 대용량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9900원 할인 행사도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로 인해 위스키 시장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가성비와 품질까지 갖춘 CU의 길리듀 위스키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시장의 확대와 고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다양하고 맛있는 주류를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