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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ES 2025서 차량센싱∙통신∙조명 포함 핵심부품 41종 전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12-09 10: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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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ES 2025서 차량센싱∙통신∙조명 포함 핵심부품 41종 전시
▲ LG이노텍 CES 2025 온라인 전시관 'LG이노텍 버추얼 쇼 룸' 티저 이미지. < LG이노텍 >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내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부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1월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는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이 대거 전시된다.

모빌리티 분야는 CES가 가장 주목하는 산업군으로 비중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전시 기간 지속가능하고 연결된 미래를 열기 위해 글로벌 완성차·전장 기업들의 혁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LG이노텍도 웨스트홀 초입에 오픈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예년과 달리 CES 2025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CES를 차량 전장과 센싱 부품 관련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로 모빌리티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전시 구성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CES 2025에서는 LG이노텍의 독보적 센싱, 통신, 조명, 제어 기술력이 돋보이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 41종이 실물로 공개된다. 그 가운데 핵심 제품 15종이 전시부스 하이라이트인 미래차 목업에 전시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차량 실내용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과 고성능 라이다' 등 센싱 부품뿐 아니라 '5G-V2X 통신 모듈',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 등 차량 커넥티비티 제품도 있다.

이뿐 아니라 넥슬라이드 존을 별도로 조성하고,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차량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A+' 등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기술이 탑재된 넥슬라이드 최신 제품 2종 모듈 실물과 분해도를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 모빌리티 부품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유저 씬 기반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전시를 기획했다.

사전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라이빗 부스에서는 전기차 필수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라이다/BMS/BJB(배터리 정션 박스)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B-Link'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문혁수 대표는 "LG이노텍은 CES 2025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부품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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