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한덕수·한동훈, 어떤 법적 근거도 없는 국정장악 시도 중단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2-08 13:2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법적 근거 없는 국정장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한 총리와 한 대표는 어떤 법적 근거도 갖추지 못한 국정장악 시도를 중단하라"며 "내란의 공동정범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어떤 법적 근거도 없는 국정장악 시도 중단해야"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특히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친위 쿠데타를 권력장악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직격했다.

한 대변인은 "한동훈 내표는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사람이 법적 근거는 어디에 두고 유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직무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하는가"라며 "'사실상'이라는 말장난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를 향해서는 국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겠다면서 구체적 국정 수습방안을 내놓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한 총리는 국정 수습방안을 제시하기는커녕 오히려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정부 예산안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재촉했다"며 "한가한 담화와 회의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리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다"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탄핵으로 직무를 정지하라는 것이 국민들의 명령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자부심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에게 경고한다"며 "어떤 법적 근거도 갖추지 못한 국정장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CJ프레시웨이 소비쿠폰 수혜 전망,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삼성전자 22.7조 파운드리 계약 수주, 2나노 첫 대형 고객사 유치 성공한듯
하나증권 "한미약품 하반기 자회사의 매출 및 이익개선, R&D로 주가상승 기대"
DS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수익성 개선 본격화, 외식 경기 회복·노브랜드버거 성장"
DS투자 "한미약품 자회사 북경한미 회복세, 내년 실적 반등 본격화"
LS증권 "BGF리테일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 소비쿠폰 및 성수기 효과 맞물려"
한화투자 "에쓰오일 2분기 시장전망 크게 밑돌아, 3분기에는 큰 폭 반등"
비트코인 1억6277만 원대 상승, 미국과 EU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반등
빙그레 큰 아들 사고 치고 작은 아들 경영능력 보여주고, 아버지 김호연 후계자 고민 깊..
김호연 빙그레 경영권 승계 뜻대로 되지 않아, 마지막 카드 가족기업 '제때' 활용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