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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직 보존하는 어떠한 담화 내용도 인정할 수 없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07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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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대국민담화를 앞두고 대통령직을 물러나는 것 외에 다른 어떤 내용도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그 어떤 대안도 인정할 수 없다”며 “유일한 해법은 즉각적 사퇴이고 이를 거부할 경우 윤석열을 즉각 탄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직 보존하는 어떠한 담화 내용도 인정할 수 없어"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조 수석대변인은 “내란죄 저지른 자를 대통령직 수행하게 할 수 없다”며 “언제든 제2, 제3의 계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윤 대통령 자체가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는 존재이므로 유일한 해법은 즉각적 사퇴뿐이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탄핵반대 표결을 설득하고 있는 중진의원들을 향해 공개 토론을 제안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내란 수괴와 공범 처리, 내란의 재현을 막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합헌적 해법은 사퇴와 내란수사에 돌입하는 것 외에는 없다”며 “사퇴나 탄핵 외에 대통령을 온전시키는 방법은 국정을 더 혼란케 하고 병들게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계엄은 잘못됐지만 내란 규정에는 주저하며 대통령 사퇴와 탄핵 반대 등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설득하는 기만적 행태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설득과 기만을 계속하는 중진들은 얼굴과 이름을 밝혀라,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윤상현 또 누구인가? 5대 5로 공개토론하자 4대 4든 5대 5든. 탄핵투표 전에 토론하자”라며 오후 2시 전까지 답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토론 안건으로 “이번 계엄이 합헌인지, 내란인지 아닌지, 탄핵 외에 대한이 있는지 국민의힘 중진들이 제안한 대안인 책임총리제와 거국내각이 현시점에서 정당한가, 윤석열을 놔두고 대한민국 시장·외교·국방·엄정한 내란수사가 가능한지 등에 관한 대안을 내놔라”고 제시했다.

만일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탄핵과 내란수사, 국정운영에 관한 대안 없이 탄핵 반대 입장을 지속한다면 권력 욕심 외에 아무런 이유도 없는 행태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런 거 없이 윤석열을 지킨다면 본인들의 자리욕심 외에 뭐가 있나”라며 “당장 속셈을 국민 앞에 드러내든가 아니면 정치 그만둬라, 얼굴과 이름을 밝혀라.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윤상현 또 누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자유투표도 보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유투표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투표계엄’을 하겠다는 쿠데타당 아닌가”라며 “국민의힘 중진들은 양심이 있다면 민주당 공개토론에 응할 자신이 없다면 입을 닫고 국회의원들의 자유 투표를 결의할 것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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