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디어토마토] 국민 75.2% "비상계엄은 내란죄", 윤석열 직무정지 견해 72.9%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2-05 09:2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디어토마토] 국민 75.2% "비상계엄은 내란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직무정지 견해 72.9%
▲ 강릉지역 노동 및 시민단체, 정당 등이 참여하고 있는 '불법계엄 내란죄 윤석열탄핵 강릉비상행동'의 회원과 시민들이 4일 오후 강릉 월화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선포 및 해제한 '비상계엄 사태'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를 받아 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내란죄에 해당하는 반헌법적 쿠데타'라는 응답이 75.2%로 집계됐다.

반면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합법적 고유권한 행사'라는 의견은 20%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하는지 여부와 관련한 조사에서는 '하야 또는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를 즉각 정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72.9%로 나타났다.

반면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헌정 중단사태를 막아야 한다'는 응답은 24.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이 탄핵에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와 관련된 조사에서는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는 응답이 61.2%로 나타났다.

반면 '당론으로 탄핵에 반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19.7%에 그쳤다. '의원의 개별 결정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은 1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를 받아 12월4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임의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