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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탄핵과 탈당에 결론 못 내, 내각총사퇴·책임자 처벌 뜻 모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04 1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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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탄핵과 탈당에 결론 못 내, 내각총사퇴·책임자 처벌 뜻 모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오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해 장시간 논의를 가졌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문제에는 거리를 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각 총사퇴와 국방부 장관 등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가 시작되기 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습책으로 △내각 총사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포함 책임자 처벌 △윤석열 대통령 탈당 등을 제안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대통령 탈당에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탈당을 놓고 “찬성하시는 분도 있고, 반대하시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탄핵은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는 견해도 나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 도중 나왔을 때 기자들 질문에 “지금 무슨 탄핵 애기를 하냐”고 대답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에도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 등 야권의 탄핵소추안 발의 및 표결에 관한 대응을 논의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후에 의원총회를 할 예정이라 민주당의 상황을 더 파악한 후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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